연결된 기록을 통해 기억을 떠올려가면서 두번째 뇌를 활용해 보세요.
어이, 유저 친구! 여기 보고 야무지게 행동해!
기억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록을 하죠.
아름다운 풍경과 맛있는 음식을 사진 찍어 보관하고,
하루를 돌이켜 보기 위해 일기를 쓰기도 합니다.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수집하여 기록하고,
순간 떠오르는 좋은 아이디어를 적어놓기도 합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기록이 어딘가에 존재하지만, 언젠가 필요하거나 다시 들여다 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기록을 다시 뒤져보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마치 언제가 입을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해 옷장에 가득 쌓아둔 버리지 못한 옷들 처럼 말이죠.
단순히 기록만 해서는 지금까지와 똑같아질 뿐입니다.
두번째 뇌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록을 잘 정리하고 분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처럼 카테고리화 해서 분류하는 것은 너무 단편적인 방법입니다.
기억의 연상이 쉽게 가능해지도록 기록에 메타 데이터를 남기고 관련 있는 기록들을 서로 연결해 보세요.
마치 우리 뇌의 신경망처럼 제대로 된 두번째 뇌가 탄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형태의 기록 방법을 제텔카스텐(Zettelkasten)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사회학자인 니콜라스 루만은 이 방법을 이용하여 9만장의 메모를 만들었고, 이를 바탕으로 70여권의 책과 400여편의 논문을 써냈다고 합니다.
우리도 단순 기록을 뛰어넘어 두번째 뇌를 만들고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DigitalPage는 기록에 다양한 메타데이터(작성일, 작성 장소, 해시태그, 연락처, 날짜, 장소 등)를 포함시킬 수 있고, 원하는 페이지를 연결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을 연결할 지 고민하는 것을 덜어주기 위해 기록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연결할 기록을 추천해주기도 하죠.
이렇게 연결된 기록들을 묶어서 의미있는 형태로 보여줍니다.
연결된 기록을 통해 기억을 떠올려가면서 두번째 뇌를 활용해 보세요.